작업일지No.00812024.12.04

마포구 베란다 천장 벗겨짐 리빙보드 시공과 벽면 페인트

현장위치
마포구
작업내용
베란다 천장 리빙보드 시공, 벽면·문틀 주변 페인트 보수
건물
아파트
현장인원
3명
소요시간
5시간
작업일
2024.12.04

작업 요약 마포구 아파트 베란다 천장 페인트가 넓게 들뜨고 가루가 떨어져, 목재 골조를 잡고 리빙보드로 천장을 덮은 뒤 벽면은 기존과 같은 흰색 페인트로 보수했습니다.

창가 쪽 천장 도막이 크게 들떠 콘크리트가 드러난 베란다 천장시공 전
리빙보드와 PVC 몰딩으로 마감된 창가 쪽 천장시공 후
01

현장 상태

천장 페인트가 벗겨지는 정도가 심하니 리빙보드로 마감해 달라는 요청이었고, 벽면 페인트도 같이 봐 달라고 하셨습니다. 도착해 보니 창 쪽 천장 가장자리를 따라 도막이 들떠 일어나면서 아래 콘크리트 면이 드러난 상태였습니다. 벽면과 문틀 주변에도 페인트가 부분적으로 벗겨져 있었고, 가루가 떨어져 베란다를 쓰기 불편해 보였습니다.

창틀 위 천장 페인트가 넓게 일어나 벗겨진 모습
02

작업 과정

마포구 아파트 베란다입니다. 천장 페인트가 심하게 벗겨져 리빙보드로 마감하고, 벽면은 페인트로 보수해 달라는 의뢰를 받고 다녀왔습니다.

현장에 올라가 천장을 올려다보니 창틀 위쪽 라인을 따라 도막이 크게 일어나 있었습니다. 손으로 건드리면 그대로 떨어질 정도였고, 일부는 이미 떨어져 회색 콘크리트가 그대로 보였습니다. 결로가 반복되면서 페인트가 붙어 있을 힘을 잃은 경우입니다. 벽면과 문틀 옆쪽도 같은 이유로 군데군데 벗겨져 있었습니다. 세탁물을 널고 드나드는 공간인데 가루가 계속 떨어지니 불편하셨을 겁니다.

먼저 천장 작업부터 잡았습니다. 리빙보드는 덧방이 가능한 자재지만, 들뜬 천장에 보드만 바로 붙이지는 않습니다. 떨어질 부분을 정리한 다음 모서리와 중앙을 따라 목재로 골조를 짰습니다. 이 목재가 뼈대가 되어 보드를 잡아 주고, 천장면과 보드 사이에 약간의 공간도 생깁니다. 골조 간격과 수평을 먼저 맞춰 두어야 나중에 보드 줄눈이 흐트러지지 않습니다.

골조가 잡힌 뒤에는 한쪽 끝에서부터 리빙보드를 이어 붙였습니다. 베란다는 창틀이나 배관 때문에 치수가 딱 떨어지는 경우가 드뭅니다. 그래서 자재를 미리 잘라 오지 않고 현장에서 한 장씩 재 보고 재단해 끼웠습니다. 마지막 한 장이 들어갈 때 폭이 남거나 모자라지 않게 하려면 이 방법이 확실합니다. 벽과 만나는 모서리는 PVC 몰딩으로 둘러 마감했습니다. 틈이 열려 있으면 그 사이로 습기가 들어가 안쪽에서 다시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몰딩 라인은 붙는 면을 확인해 가며 눌러 줬습니다.

천장이 끝나고 벽면으로 넘어갔습니다. 벽은 보드를 대는 자리가 아니라 페인트로 보수하는 편이 맞습니다. 벗겨진 부분의 들뜬 도막을 걷어 내고 면을 고른 다음, 기존 벽 색과 같은 흰색으로 칠했습니다. 한 번 쓱 바르고 끝내면 보수한 자리가 얼룩처럼 남습니다. 두세 번 나눠 겹쳐 발라 주변 색과 이어지게 했습니다. 문틀 옆 좁은 틈새도 붓으로 따로 잡았습니다.

마무리하고 나니 천장은 보드 한 면으로 반듯하게 정리됐고, 이음매도 가까이서 봐야 보일 정도입니다. 천장에 달려 있던 건조대도 자리를 잡아 다시 달았습니다. 세 사람이 붙어 다섯 시간 걸렸습니다. 가루 떨어지던 자리가 없어졌으니 당분간은 마음 놓고 쓰셔도 될 것 같습니다.

천장에 목재 골조를 대고 고정하는 작업 장면1단계 · 천장에 목재 골조를 대고 고정하는 작업 장면
리빙보드 마감이 끝난 천장과 다시 설치한 천장 건조대2단계 · 리빙보드 마감이 끝난 천장과 다시 설치한 천장 건조대
이음매가 정리된 베란다 천장 전체 모습
03

반장 메모

리빙보드는 붙이는 것보다 골조를 어떻게 짜느냐에서 결과가 갈립니다. 모서리 몰딩도 미관용이 아니라 습기 들어갈 틈을 막는 역할이라 대충 넘기지 않습니다.— 홈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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