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일지No.01842024.08.15

노원구 고시원 화장실 리모델링, 철거부터 변기까지

현장위치
노원구
작업내용
고시원 화장실 1칸 전체
건물
기타
현장인원
4명
소요시간
하루
작업일
2024.08.15

작업 요약 노후가 심한 고시원 화장실을 전체 철거하고 바닥 보강과 방수, 벽·바닥 타일, 세면대와 변기 교체까지 하루에 마무리한 현장입니다.

방수 도막을 올린 화장실 벽면과 모서리 보강 테이프(안내 문구가 일부 가림)시공 전
아이보리 벽타일과 그레이 바닥타일로 마감된 화장실시공 후
01

현장 상태

화장실이 너무 낡아 새로 하고 싶다는 연락을 받고 노원구 고시원으로 나갔습니다. 벽타일 줄눈은 오래전에 색이 죽었고 바닥은 물 자국이 그대로 배어 있었습니다. 세면대와 변기도 설치한 지 한참 된 물건이라 부분 수리보다는 전체를 걷어내는 쪽이 맞았습니다.

철거 전 고시원 복도와 낡은 타일이 남아 있는 화장실 내부
02

작업 과정

노후된 고시원 화장실 한 칸을 철거부터 위생기구 설치까지 하루 만에 새로 만들었습니다.

아침에 도착해 복도 보양부터 깔고 전체 철거에 들어갔습니다. 벽타일과 바닥타일, 세면대와 변기까지 남김없이 걷어냈습니다. 복도가 좁아 폐기물을 한 번에 빼기 어려워 자루에 나눠 담아 그때그때 밖으로 내렸고요. 철거에서 나온 폐기물은 저희가 직접 실어서 처리했습니다.

잔해를 쓸어낸 뒤 바닥을 먼저 보강했습니다. 그 다음이 방수입니다. 배수구 둘레를 잡고 벽 아래쪽과 모서리 순으로 도막을 올렸습니다. 벽과 바닥이 만나는 구석에는 테이프를 넣어 한 번 더 보강했고요. 화장실은 결국 물이 새느냐 안 새느냐로 갈리는 곳이라 이 과정에는 시간을 넉넉히 뒀습니다.

방수가 자리를 잡고 타일로 넘어갔습니다. 레이저 수평기를 켜놓고 첫 줄 기준선을 잡은 다음 벽타일을 붙였습니다. 벽은 밝은 아이보리, 바닥은 진한 그레이로 갔습니다. 요즘 새로 올리는 건물 화장실에서 자주 쓰는 조합입니다. 타일이 굳은 뒤 급수 배관을 연결하고 세면대와 샤워수전, 변기를 차례로 달았습니다. 거울과 수건걸이까지 붙이고 나니 하루가 저물었습니다.

현장에서 가장 신경 쓴 건 소음과 분진이었습니다. 방마다 사람이 들어가 있는 건물이라 문 앞을 막아 먼지가 넘어가지 않게 하고, 소리가 큰 철거는 오전에 몰아서 끝냈습니다. 칸이 좁아 네 명이 한꺼번에 들어가면 서로 걸리기 때문에 철거, 방수, 타일, 설비 순서가 겹치지 않도록 미리 나눠서 움직였습니다.

벽 방수 도막과 파란색 바닥 방수, 구석에 붙인 보강 테이프1단계 · 벽 방수 도막과 파란색 바닥 방수, 구석에 붙인 보강 테이프
레이저 수평기 선에 맞춰 벽타일을 붙이는 작업 모습2단계 · 레이저 수평기 선에 맞춰 벽타일을 붙이는 작업 모습
세면대와 변기, 샤워수전까지 설치를 마친 화장실 전경(안내 문구가 일부 가림)
03

반장 메모

좁은 화장실일수록 타일 첫 줄을 어디서 시작하느냐로 마감이 갈립니다. 구석에 반쪽짜리 타일이 몰리지 않게 기준선부터 재보고 붙이는 편입니다.— 홈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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