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일지No.02162024.04.10

들뜨고 까진 방문짝 복원 후 페인트 마감

현장위치
서울·경기
작업내용
방문짝 1짝 하단 복원 및 전면 도장
현장인원
1명
소요시간
2시간
작업일
2024.04.10

작업 요약 오래된 방문 아래쪽이 들뜨고 표피가 떨어져 나간 상태였습니다. 교체 대신 전용 복원제로 파인 부분을 메우고 단차를 잡은 뒤 페인트로 마감했습니다.

아래쪽 표피가 떨어져 나간 작업 전 방문시공 전
복원과 도장을 마친 방문 전경시공 후
문짝 하단이 조각조각 까지고 바닥에 부스러기가 떨어진 모습
01

작업 과정

의뢰

문 아랫부분이 들뜨고 까졌는데 교체까지는 하고 싶지 않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현장에서 보니 손상 범위가 문짝 하단 가로 전체에 걸쳐 있었지만 문짝 자체는 뒤틀림 없이 멀쩡했습니다. 골조가 살아 있으면 표면만 다시 만들어도 쓰는 데 무리가 없어서 복원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작업

먼저 마감 재질을 봤습니다. 필름으로 싸인 문이면 필름을 다시 입혀야 하고, 페인트 마감이면 페인트로 가야 합니다. 이 문은 페인트 마감이라 같은 방식으로 잡았습니다. 떨어져 나가다 만 조각과 들뜬 부분을 먼저 정리했고요. 바닥에 떨어진 부스러기까지 치우고 시작했습니다.

까진 자리는 전용 복원제로 채웠습니다. 한 번에 두껍게 올리지 않고 나눠서 메운 뒤 굳기를 기다렸습니다. 굳고 나면 주변 면과의 단차를 샌딩으로 맞춥니다. 이 단계에서 면이 안 잡히면 페인트를 아무리 곱게 올려도 빛 받는 각도에서 다 보입니다. 손바닥으로 쓸어보며 턱이 느껴지지 않을 때까지 다듬었습니다.

문틀과 손잡이, 경첩은 마스킹 테이프로 가렸습니다. 도료가 잘 물도록 기초재를 먼저 한 겹 깔고, 마른 뒤 페인트를 얇게 여러 번 나눠 칠했습니다. 두 시간 정도 걸렸고 혼자 작업했습니다.

참고

문짝 하단은 걸레질 물기와 발길에 계속 노출되는 자리라 한 번 까지면 번지기 쉽습니다. 초기에 잡으면 복원제 양도 적게 들고 색 맞추기도 수월합니다.

마스킹 후 기초재를 바른 문짝1단계 · 마스킹 후 기초재를 바른 문짝
도장을 마친 문짝 상단 모서리와 문틀2단계 · 도장을 마친 문짝 상단 모서리와 문틀
열린 상태로 본 도장 완료된 방문
02

반장 메모

페인트 복원은 칠하는 시간보다 면 잡는 시간이 깁니다. 복원제가 덜 굳은 상태에서 샌딩하면 밀리기만 해서, 굳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손대는 편입니다.— 홈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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